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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2025년 자동차세 개편, 꼭 알아야 할 주요 변화

by 유니온bd 2025. 1. 25.


▤ 목차



    자동차 소유자라면 누구나 관심 있는 자동차세. 2025년을 맞아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달라진 자동차세 제도와 그에 따른 영향, 그리고 차주들이 알아두면 좋을 팁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자동차세 납부하기

     

     자동차세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면, 납부해야 하는 세금입니다. 자동차 소유분에 대한 세금이며, 운전을 안 하는 경우도 세금이 똑같이 부과됩니다. 정부에 납부하는 세금인 국세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지방세이기에 꼭 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2025년 달라지 자동차세

     

    자동차세 연납 할인율 변경 및 과세 기준의 변화

      1. 과세 기준 변경
    기존 자동차세는 차량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과세되었습니다. 즉, 엔진의 크기가 클수록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되었죠. 하지만 2025년부터는 배기량 대신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됩니다. 이는 환경 보호를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저탄소 차량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①기존: 배기량 기준 (1,000cc 이하, 1,000~1,600cc, 1,600cc 이상 등)
     ②변경: 탄소 배출량 기준 (g/km 단위로 구분)
    탄소 배출량이 적은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는 상대적으로 낮은 세금을 부과받게 되고, 내연기관 차량 중 배출량이 많은 차량은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로 인해 차량 선택에 있어 친환경성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2. 세율 조정
    이번 개편에서는 전반적인 세율도 조정되었습니다. 탄소 배출량이 낮은 차량에 대해 감면 혜택이 확대되었으며, 반대로 배출량이 높은 차량은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전기차는 기존에도 세제 혜택이 있었지만, 2025년 이후에는 추가 감면이 제공됩니다.
     ①전기차: 최대 50% 감면
     ②하이브리드차: 최대 30% 감면
     ③내연기관차: 배출량에 따라 최대 20% 인상
    이러한 변화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3. 납부 방법 개선
    기존에는 자동차세를 1년에 두 번 납부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연납 할인율이 확대되어, 1월에 자동차세를 일괄 납부할 경우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①기존 연납 할인율: 10%
     ②2025년 연납 할인율: 최대 15%
    이는 세금 납부를 더 간편하게 하고, 절세 혜택까지 제공하여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조치입니다.

     

    2025년 달라진 자동차세

     

    자동차세 납부 방법과 일정

     1. 자동차세 납부 일절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두 차례 나눠 납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연간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6월에 한 번만 납부하면 됩니다. 또한,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추가적인 세액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납 할인율◁
      1월: 10% → 15%로 인상, 3월: 7.5%, 6월: 5%, 9월: 2.5%
    특히, 2025년에는 특정 차종에 대해 연납 할인율이 최대 15%까지 상향되었습니다. 이는 차량을 소유한 모든 이들이 꼭 확인하고 활용해야 할 변경 사항입니다.

     


     2. 자동차세 납부 방법
    자동차세 납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①온라인 납부: 위택스, 인터넷 지로, 손택스 등
     ②모바일 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③직접 납부: 은행, ATM을 통한 납부
     ④전화 납부: ARS(☎1599-3900)
     ⑤QR코드 납부: 종이고지서의 QR코드를 활용

     

    2025년 달라진 자동차세

     

    자동차 관련 제도의 변화

    자동차세 외에도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1. 이륜자동차 검사 의무화: 3월 15일부터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에 대한 정기검사가 시행됩니다. 미이행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 전기차 성능 보상 제도: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과다 표시된 경우, 제조사는 시정 조치나 경제적 보상을 해야 합니다.
     3. 다자녀 가구 혜택 확대: 18세 미만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최대 7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자동차등록증 서식 변경: 4월 1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주소 정보가 삭제되는 등 전반적인 서식 변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5년 달라진 점과 납세자를 위한 팁

    이러한 변화 속에서 차주들이 알아두면 좋을 팁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연납 시기 선택: 할인율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1월에 연납하는 것이 가장 큰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금 여유가 있다면 1월 16일부터 31일 사이에 연납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온라인 납부 활용: 위택스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 절약뿐만 아니라 일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추가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3. 친환경 차량 고려: 세제 혜택이 계속되는 만큼, 차량 교체를 고려 중이라면 전기차나 수소차 같은 친환경 차량을 검토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4. 중고차 차등과세 활용: 차령이 3년 이상인 중고차는 매년 5%씩, 최대 50%까지 자동차세가 경감됩니다. 중고차 구매 시 이 점을 생각하는 것도 좋습니다.
     5. 정기검사 일정 관리: 특히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새로 도입된 정기검사 제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검사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일정 관리가 필요합니다.

     

    2025년 달라진 자동차세


    자동차세 제도의 변화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한다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2025년, 달라진 자동차세 제도를 잘 활용해 스마트한 차량 관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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