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로 활동하다 보면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 중 하나가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받았을 때입니다.
직장 다닐 때는 회사에서 절반을 내줬지만, 이제는 전액(100%) 본인 부담이니 부담이 확 늘어납니다.
그렇다고 마냥 낼 수는 없습니다.
프리랜서도 건강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프리랜서 건강보험료 줄이는 꿀팁”으로 이번 포스팅에서 절약 방법 4가지를 소개 해보겠습니다.

🔹1.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하기
프리랜서라도 직장 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하면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피부양자가 되면 건강보험료를 따로 내지 않고 직장가입자의 보험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 피부양자 등록 가능한 조건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 등 직장가입자의 가족일 것
✔️연소득 2,000만 원 이하일 것
✔️사업자등록이 없거나, 사업소득이 연간 500만 원 이하일 것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일 것 (재산과표 5.4억 이하 또는 소득 1,000만 원 이하)
📌 신청 방법
ㆍ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ㆍ필요한 서류(가족관계증명서, 피부양자 자격 신고서 등)를 준비해서 제출하면 됍니다.
💡Tip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피부양자 등록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해촉증명서 활용하기
프리랜서의 건강보험료는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즉, 작년에 소득이 많았다면 올해 건강보험료가 확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소득이 줄었는데도 높은 보험료를 계속 내야 한다. 꼭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이럴 땐 해촉증명서를 제출하면 보험료를 조정받을 수 있습니다.
✅ 해촉증명서란?
해촉(解囑) = 맡았던 일을 그만둠
즉, 더 이상 해당 회사에서 소득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 해촉증명서에 포함될 내용
✔️신청인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회사명, 근무(위촉) 기간
✔️발급 용도 (건강보험료 조정 요청)
✔️발급일 및 회사 직인
📌 제출 방법
회사에서 해촉증명서를 받아서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됩니다.
서류가 반영되면 보험료가 낮아지거나, 과납된 금액을 환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 Tip: 해촉증명서 발급을 거부 당하면 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해서 대안을 찾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필요경비 적극 반영하기
프리랜서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필요경비를 제대로 반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과세 대상 소득이 줄어들면 건강보험료도 자동으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 필요경비 인정 항목
✔️업무용 장비 구입비 (컴퓨터, 카메라, 태블릿 등)
✔️사무실 임대료
✔️인터넷, 전화비
✔️출장비, 교통비
✔️교육비, 도서 구입비
📌실제 예시
예를 들어, 연소득이 5,000만 원이라면 건강보험료가 월 40~50만 원 수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경비 2,000만 원을 반영하면 과세 소득이 3,000만 원으로 줄어들고,
이에 따라 건강보험료도 20~30만 원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Tip: 영수증과 증빙자료를 꼼꼼히 챙겨야 세금 신고 시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4. 건강보험료 분할 납부 신청하기
건강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분할 납부를 신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분할 납부 신청 가능 횟수
✔️2개월 ~ 6개월까지 선택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신청 가능
☞예시:
한 번에 60만 원을 내야 하는데 부담스럽다면, 6개월로 나눠서 월 10만 원씩 내는 것도 가능 합니다.
💡Tip: 일시적인 자금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활용해 보븐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프리랜서라고 해서 건강보험료를 무조건 많이 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위에서 소정리해서 소개한 방법들을 활용하면 합법적으로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 여러분, 건강보험료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현(賢)명한 절약 방법을 실천해 보시고,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